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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정은 벚꽃이 한창입니다.
봉래산과 인동
2009. 4. 15. 05:20
부활절이였던 지난 일요일 오후, 벚꽃이 한창인 금강정의 모습입니다.
금강정으로 가는 길 옆으로는 아주 높게 자란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.
강가로 내려가던 비탈에 있던 소나무는 예전 모습 그대로 입니다.
정자가 보이는 길목도 예전 모습 그대로 이고,
금강정도 예전 모습 그대로 인데...
강 아래 동강다리 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모습은, 새로운 동강대교의 건설로 이색적입니다.
예전 영월방송국 안테나도 벚꽃 사이에 그대로 높다랗게 서 있습니다.
솔밭사이로 금강테니스장으로 이어지는 작은 도로가 있고,
향교 뒤편의 굽은 소나무들도 푸르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.
초여름 처럼 느껴지는 날씨에 벚꽃까지 화창하니, 가족들과 금강공원을 찿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.